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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제 이야기

잭슨홀 - 파월 발언 - 중요내용정리 및 생각

by 소연신 2022. 9. 5.

트리거님의 블로그에서 파월의 잭슨홀 발언에 대한 전문 중 중요한

부분에 함의를 생각해보고 개인적인 생각, 개인적인 방향성을 고려해봅니다.

* 아래 중요내용 정리 전 현재 상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정리해봅니다.

*현재 상황 정리 - 2020년 ~ 인플레이션 지속시 예상 경로

1-1.지금 코로나 이후 (2020년 초)

1-2.미연준 양적완화 실시중 (2008년 금융위기보다 더 많이올라옴)

(미국 정부 채권 무제한 매입해서 자산규모 증가 >> 대규모 돈을 공급함.)

1-3.미연준 기준금리 0.25까지 낮춤 >> 돈을 빌릴수 있는 최적요건 (돈 추가 공급)

미국 연준 총자산

미국 기준금리

2-1. 자산인플레이션 = 늘어난 통화로 인한 자산가격 상승이 발생 (부동산, 주식 큰 상승)

2-2. 실물경제인플레이션 = 자산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와 지출 증가

>> 실물 수요증가 >> 원자재, 서비스 수요증가

2-3. 임금 인플레이션 = 자산, 실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근로소득자, 저축생활자의 현금가치 하락

>>> 임금(월급) 증가 요구 > 임금상승

2022년 초부터 지금 상황. (공급 인플레이션 발생)
2.2.1  군사 충돌 및 원자재 수급 불안 지속
2.2.2  유럽 가스 공급 불안 : 천연가스, 유가 급등 (공급 불안 > 공급말 인플레이션)
2.2.3 세계 공급망 불안 : 코로나 부터 반도체 부족, 물류수송 지체 (미국항구 선박대기)
2.2.4 중국 코로나 봉쇄 : 코로나 상하이 락다운 이후 물류, 원재료 수급 불균형 심화
2.2.5 미국 - 중국 무역쟁 : 미국의 중국 견제 (반도체 산업 제재 조치확대)
함의 :
군사력 정비 및 재편성 지속 ( + 미국중국-대만)
재료 공급망 확보 (원자재확보, 공장 내재화, 리쇼어링 정책 확대)
에너지 안보 및 친환경 (에너지의 친환경 전환, 전기차, VPP 등)
현재 시장상황 2.3 + 2.4에 과정 어디 쯤 있는 거 같음.
실물경제 인플레이션이 발생되는 과정에 공급발 인플레이션까지 추가적으로 발생
따라서 연준은 공급인플레이션은 컨트롤 할 수 없으니 수요인플레이션을 아주
강력하게 잡아서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완전히 잡을 생각임. (금리 4%수준)
이 과정에서 기업과 개인의 고통은 수반될 것임을 이야기함 (확실한 의사표현)

2-4. 임금 인플레이션 > 생산비용 증가 >> 물건가격 상승 > 실물경제인플레이션 상승

> 물가상승 > 현금가치 하락 > 임금인상 > 임금인플레이션 > 생산비용 증가 ... 반복

( 임금 - 물가의 스파이럴 효과 wage-price spiral )

2-5. 계속해서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기대심리에 따라 다시 인플레이션 증가로

경제는 최악의 상황을 가지게 됨, 결국 더 높은 금리로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밖에 없음

2-7. 지속적인 금리 상승으로 경제는 불황,, 기업 파산, 실업율 증가, 생활악화,, 등.

결론.

1.지금 발생하는 수요와 공급충격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연준이 금리 인상을 한다.

2.경제 충격이 오더라도 금리 인상을 할지 아니면 적정한 금리인상만 할지 기로에 서 있다.

3.연준은 아마도 큰 금리 인상으로 기대인플레이션을 막아서 1970년대 실수(더 급격한 인상)를 하지 않을 생각이다.

4.적정금리는 2.5% 수준이다.

5.금리 인상 더 하면 자산가격 충격은 있을 것이다. (수요억제, 기업침체)

6.금리 인상 수준은 약 4%로 예상된다. (2023년 1월 기준)

현재 2.5% 앞으로 1.5% 올려야 함. (0.75 + 0.25 + 0.25 +0.25 )

7. 물론 금리 예측 만큼 무의미 한 것도 없지만.

앞으로 미연준에서는 금리를 내릴 확율 보다 생각보다 더 크게 오를 확율이 크다.

미연준 금리 예측 - 2023년 1월


위 트리거님 블로그에서 전문 전체를 다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잭슨홀 - 파월 발언 - 중요내용정리

제 메시지는 더 직접적일 것입니다.

현재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이하 FOMC, 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논점은 인플레이션을 우리의 목표치 2%까지 되돌리는 것입니다.

물가안정은 FOMC의 책임이자 우리 경제의 근간이 됩니다.

물가안정을 다시 얻기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수요와 공급을 더 나은 균형으로 이끌기 위해 우리의 도구(금리)를 강력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비록 높은 금리, 낮은 성장 그리고 고용시장 약화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는 하겠지만,

이것들은 가계와 기업들에 어느정도의 고통도 가져다 줄 것입니다.

그러나 물가안정을 회복하는데 실패한다는 것은 더 큰 고통을 의미합니다.

인플레이션은 2%를 훨씬 상회하고 있으며 높은 인플레이션은 계속해서 경제 전반에 퍼져왔습니다.

가장 최근의 7월 회의에서, FOMC는 연방기금 금리 목표 범위를 2.25~2.5%로 올렸으며, 이는 연방금리가 장기적으로 정착하고자 하는 범위인 경제전망요약(SEP)의 추정치 범위안에 있습니다(=장기 중립금리 범위 안이다)

인플레이션이 2%를 훨씬 웃돌고 고용시장이 극도로 타이트한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장기 중립금리 범위는 멈추거나 일시정지 할 곳이 아닙니다.(=장기 중립금리보다는 더 높은 중립금리가 필요하다)

목표 금리의 7월의 상승은 많은 회의에서와 같이 두 번째 75bp 인상이었고, 저는 그러면 다음 회의에서 또 한번의 비정상적으로 큰 금리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물가 안정을 회복하려면 당분간 긴축적 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은 세계적인 현상이라는 것과 전 세계의 많은 경제가 미국만큼 높거나 그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에 직면해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미국의 현재 높은 인플레이션은 강한 수요제한된 공급의 결과라는 것과 연준의 도구(금리인상)가 주로 총수요에만 작용한다는 것도 사실이라고 봅니다.

공급과 더 잘 맞춰갈 수 있도록 수요를 조절하는 데 해야 할 일이 분명히 있습니다. 우리는 그 작업을 위해 전념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에는,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서, 가계와 기업의 경제적 의사결정에 높은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고정되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 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이 높게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게 되었고, 임금 및 가격 결정(여기서도 wage and pricing decisions이란 단어를 선택함으로 해서 wage-price spiral에 대하여 은근히 경고하고 있습니다)에 그 믿음을 포함시켰습니다.

폴 볼커(Paul Volcker) 전 회장은 1979년 대인플레이션의 절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부분적으로 그 자체를 키우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이고 생산적인 경제로 돌아가는 작업의 일부는 인플레이션 기대의 고착화를 깨는 것이어야 합니다. "

(사회전반적인 인플레이션에 대한 심리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연준이 인플레이션 기대를 깨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를 설명하는 핵심구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인플레이션은 현재 거의 모든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는 오늘날 특정 위험을 강조합니다: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 병치레가 계속될수록, 더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가 고착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드는 고용 비용은 wage price 단계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됨에 따라 지연되어 증가할 가능성이 있음을 역사는 보여줍니다

1980년대 초 성공적이었던 폴 볼커 의장의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억제)은 그이전 15년간의 여러 인플레이션을 인하시도의 실패에 뒤따른 것이었습니다. (폴 볼커가 물가억제에 성공한 것은 그 이전에 약 15년동안이나 물가상승을 막는데 실패하고, 그 뒤에나 가능했던 것이었다. 즉, 늦을수록 인플레를 잡기는 더 어려워진다는 뜻.)

이러한 교훈들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우리위원회가 도구​(금리변동)를 사용할 때 우리의 갈길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수요를 조정하기 위해 강력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것은 공급과 더 좋은 발맞춤으로 이어질 것이며 인플레이션 기대가 낮게 유지되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작업이 완료되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이를 유지할 것입니다.

(좀 더 확실한 수치적 결과가 인플레이션이 잡혔다는 것을 확인시켜줄 때까지 금리인상속도를 함부로 줄이지 않겠다는 뜻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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