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급락과 복잡계 세상

잘 오르던 주식이 갑자기 급락을 한다.

전체적으로 저번주 내내 달렸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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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발표(9월22일 목요일)를 앞두고 분위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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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비자물자기 발표가 나면서 갑자기 폭포수 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예상치보다 낮을꺼라고 했다.

온갖 경제 지표들을 가져와서 낮을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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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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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연금저축에 미국 테크탑 10 etf도 200만원 매수하고

퇴직연금(개인IRP)도 60만원 매수했고.

아이들 테슬라 주식 추석받은 용돈에 우리 부부가 보태고 해서

각각 1주씩 매수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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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테슬라 주식 2주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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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이 안 좋아서 한동안 안하던 아령들기를 조금 하고 있는데.

(아령하고 발목하고 상관없어도 몸이 안 좋다고 느끼니 운동을 안하게 됨)

와이프가 테슬라 폭포수 라고 이야기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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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서야 무슨 일인가 하고 보니

한화증권은 15분 지연시세로 0.5% 상승중인데

미래에셋은 -3.5%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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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경제 지표가 하나도 맞지 않는 세상이다.

어디서 부터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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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가 몰고온 관성일까?

아니면 전쟁?

코로나로 인한 돈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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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물가지수가 높다는 이야기는

원자재 값이 높다는 건가?

아니면 임금이 상승해서 그렇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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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계 세상이 왔나보다.

이것보고 저것보고 하다보니 더 해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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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실적만 보자.

그리고 성장성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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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아무리 높아도 10% 이상 갈까?

가장 성장을 높게 하는 기업에 투자하자.

그 기업은 연간 50% 성장을 한다고 CEO가 이야기 한 기업이다.

누구에게는 사기꾼이지만.

나에게는 멋진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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